사천시 향촌동, 꽃피는 동네 만들기 유채꽃 파종

2020-02-12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우현)는 지난 10일, 정감있는 향촌동 가꾸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함께 유채꽃 피는 정감 있는 향촌동을 만들기 위해 향촌동행정복지센터 뒤편 들녘 일원 1만여 평에 유채를 파종했다.

이날 행사에는 향촌동 조직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 7대, 복토기 2대, 살포기 5대 등의 많은 대형농기계가 동원돼 조직단체회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비료뿌리기, 로터리작업, 씨앗 뿌리기, 복토작업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파종작업이 진행됐다.

한편, 추진위는 2018년 3월 향촌동 조직단체원들로 구성되어 2018년과 2019년, 두 해에 유채꽃 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꽃 축제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종상 추진위원장은 “지난 7일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된 만큼 새 마음 새 뜻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유채꽃 축제를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