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장 점검나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대응상황 점검하고 근무자 격려
2020-02-11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재 경주시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증상자 분류를 위해 보건소, 엑스포, 시외버스터미널, 경주역 및 신경주역에 열화상감지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읍‧면‧동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 시장은 이 날 선별진료소와 함께 비상방역대책반 상황실, 경주역 및 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열감지기 운영현황 등을 점검한 후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 절차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느라 수고하지만 직원들의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쓰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