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헌 예비후보, “중구·남구를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 것”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임병헌 대구시 중·남구 예비후보는 9일 "출산율을 제고하고 지역의 인구유출을 방지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질 높은 교육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 중구, 남구를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임병헌 예비후보는 "중구, 남구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혜택이 가는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해 그 성과를 높이면, 자연스럽게 지역 우수학생의 유출을 막고 다른 지역 우수학생 유입이 이루어지는 선순환효과가 발생한다"면서 “대구 중구, 남구가 교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임병헌 예비후보는 "교육정책은 그 특성상 아이의 출생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총체적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지역기반 교육 네트워크 센터를 만들어 중구, 남구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중구, 남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진로·진학 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대폭 개선 확대해 우수한 인력을 보강, 프로그램 질의 개선, 청소년 교육 연관 단체들 간의 협력 수준 강화, 지역 일터 체험처 개발 등의 실질적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병헌 예비후보는 "남구청장 재임 중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던 사례가 있다"면서 "대구 중구, 남구에 밀어닥친 진로·진학 문제의 위기도 반드시 극복해서 교육중심도시로서의 우뚝 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