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건영크린텍' 마스크 생산업체 방문
- 영암 현장 방문, 마스크 생산, 보급 차질 없도록 당부 - 52명 근로자 일일 최대 20만개 마스크 생산 - 김영록 지사 “도민 안전 위한 희생적인 노력 감동 감사"
2020-02-10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남악 조광태 기자] 전남도 김영록 지사는 9일 마스크 제조기업인 영암 건영크린텍을 방문 생산현황을 살피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 제작과 보급 과정을 살피는 등 휴일임에도 작업 중인 직원들을 집중 격려했다.
이날 생산업체 방문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함께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 등 으로 공급 불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지역 기업이 공익을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야근과 휴일근무로 고생하고 계신다”며, “도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신속히 격리하는 등 도 차원의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확산 차단을 위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예방과 신고 정신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영크린텍은 2016년 설립 이래 보건용(방역, 황사), 수술용, 산업용 마스크를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모든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 받았다. 52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일일 최대 20만개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