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위한 전문 방역 시행

▸ 다중이용시설에 바이러스 소독이 가능한 약제로 전문 방역 시행 손세정제 비치, 바이러스 예방행동 수칙 게시 및 부분방역 상시 시행

2020-02-10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시설에 대한 전문 방역 및 관리·예방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공단운영 시설의 방역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소독력이 확인된 제품으로 전문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용시민의 접촉 빈도가 높은 엘리베이터 버튼, 각종 손잡이 등에 대해서도 매일 부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예방행동수칙을 곳곳에 게시하고 손세정제 비치를 확대했으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두류수영장에는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해 고열환자의 이용을 제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운영 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