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발목절단 응급환자 이송
2020-02-08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김평한)는 지난 7일 오후10시47분경 경남 통영시 국도 남동방 20마일해상에서 앵커작업 중 발목이 절단된 응급환자 이 모(55년생)씨를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10시 47분경 A호(57톤ㆍ중형저인망)에서 앵커 투묘 작업 중 앵커줄에 걸려 발목이 절단돼 부산안전조업국을 거쳐 통영해경으로 신고 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 중인 대형 함정을 급파해 단정을 이용해 환자를 대형함정으로 이송 후 8일 오전 0시31분경 헬기를 이용해 부산의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