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총력

- 지역 등록 경로당 375개소 대상으로 정밀방역 실시 - 광주 3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인접지 군 전역 긴급 방역 활동

2020-02-06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함평 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나윤수 군수 대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6일 현재 총 23명으로 늘어났고, 광주지역에서만 벌써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인접지인 함평군에서도 긴급 방역 활동을 지시하는 등 방역을 위한 총력 대비상태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지난 5일 기존 상․하반기 2회 실시할 예정이었던 경로당 클린사업을 조기 추진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함평읍, 월야면을 시작으로 지역 등록 경로당 375개소 전부를 대상으로 건물 내․외부 정밀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