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저소득가정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식

-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김규탁 치과 등 저소득 가정 의료 지원 - 치아 문제로 고통 겪고 있는 지역민 고충 해소 발판 마련 성과 - 방지영 주민복지과장 “군민의 건강한 삶 도움 드릴 수 있어 감사”

2020-02-06     김도형 기자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정종순 군수)는 5일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장흥군에 소재한 김규탁 치과 등과 함께 장흥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치아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통해 장흥군은 대상자 발굴 및 사후 관리를 맡고, 네트워크는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며, 김규탁 치과는 의료 서비스와 함께 치료비 20%를 할인해 주는 등 치아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고충을 해소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이성일 국장은 “치과 질환으로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흥군민에게 치아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을 결정할 수 다행이다”고 했다.

김규탁 치과 김규탁 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아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했다.

현장에 함께한 장흥군 방지영 주민복지과장은 “장흥군민의 치아 건강을 위해 후원을 약속해 주신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김규탁 치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건강한 삶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군 방침인데 더욱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