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아파트 관리비리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2020-02-05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아파트 관리비 공개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관리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0, 31일 양일간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1년간 관리비 법정 공개기한 상습 미준수 단지 중 단지 규모, 위반 횟수, 지역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미공개 사유 소명, 실무상 애로사항 청취, 제도·시스템 개선사항 안내 등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한국감정원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아파트 관리비 횡령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지속되는 관리비리를 근절시키기 위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