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19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 대통령표창 수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19년 자활사업 우수지자체 평가’부문에서 대구경북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2019년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의 시·도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자활사업 추진 관련 4개 분야,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자활 전반에 대해 정성 및 정량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성서, 월배 권역별로 2개소의 달서·달서행복 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며 프리저브드플라워, 도예, 디자인, 돌봄간병 사업단 등 다양한 사업단과 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한 취업성공패키지를 지원해 개인 특성에 맞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 개발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프랜차이즈 기업인 ㈜달인의 찜닭과 MOU 체결 후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청년들로 구성된 틈까페 사업단과 시간제 사업단 등 참여자 특성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구 자체사업 127명, 지역자활센터 383명, 10개소 자활기업에 34명, 취업성공패키지에 331명 등 87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했고 저소득층 탈수급을 위해 힘써왔다.
이밖에도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시행해 자활근로자 등 890여명의 자립을 지원하고 시와 구 기금을 통해 점포 융자 및 장비를 지원하며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과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근로의욕 고취 및 전문성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