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예비후보, 신도시 미래 위한 신 엑스코선 정책공약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대구공항통합이전 후 동구의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 및 지역 균형발전 확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기존 엑스코선의 추가노선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통과 후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존 엑스코선 노선인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 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의 노선에서 K2군공항 이전에 따른 급격한 인구 유입에 대비해 파티마병원에서 동구청, 대구공항, 영진전문대, 경북대 노선인 5.5km의 노선을 추가 건설해 동구의 미래를 대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서 후보는 기존 총사업비 7천억에서 추가노선 건설비용 약 3천억을 증액한 1조원 규모의 사업비인 신(新) 엑스코선이 기존 엑스코선에 비해 ‘경제성’ 및 ‘지역균형개발’목적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동구갑의 국회의원으로 하반기 예타통과이후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가서 대구공항후적지 개발이 완료되는 2030년이전 조기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지난해 시민의 발인 버스파업을 막기 위한 1인 피켓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효목1동과 2동을 잇는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신효철 동구의원과 함께 주민 2천여 명의 서명 청원서를 받아 대구시에 전달하고 요구하는 등 주민 편익을 위한 공공교통 서비스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