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풍영정천 시설개선 사업 추진
산책로 밝기, 보행환경 개선 등으로 광주대표 랜드마크 조성
2020-02-04 안애영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 광산구가 풍영정천 주변 산책로 경관개선, 수완 호수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 시설개선 사업으로 광주대표 랜드마크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풍영정천은 장성군 진원면에서 영산강 합류부까지 길이가 16km인 광주 대표하천으로, 이중 7.4km가 광산구에 걸쳐있다.
수완지구 조성 후 특별한 시설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 민원이 빈번했다.
이에 광산구는 약 20억 원을 들여 ▲풍영정천 산책로 밝기 개선 ▲수완지구 보행환경 개선 ▲수완호수공원 경관조명 설치 및 시설정비 사업을 실시하는 등 풍영정천을 새 단장 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풍영정천 시설개선 사업으로 보행등 65개, CCTV 2개, 탄성포장 4.5km 설치를 비롯해 호수공원 조명시설과 산책로 개선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풍영정천을 조성해 안전하고 행복한 광산 토대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