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교, '겨울 인성캠프'를 가다!

- “관계회복으로 행복학교 만들어요” - 바른 인성과 학생 간의 관계 개선위한 겨울 캠프 호응 좋아

2020-02-04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가 바른 인성과 학생들 간의 관계를 새롭게 개선하기 위한 겨울 인성캠프를 지난달 30~31일 1박 2일 동안 우수영유스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인성캠프 프로그램은 해남동초등학교 4, 5학년 학생과 교사 총 28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성교육을 비롯해 학교 안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도 인식하지 못했던 진실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우수영유스호스텔의 맑은 자연 속에서 마음열기, 적·인성검사, 함께 가는 우리, 전통놀이, 협업 게임, 나-너-우리 타인 이해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해남동초 5학년 주예량 학생은 “적·인성컴사를 통해 평소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알고,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으며, 함께 참여한 6학년 7반 김명수 교사는 “학생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로 신뢰를 쌓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해남동초는 이번 겨울방학 중 캠프를 비롯한 각종 교육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스키캠프, 어울림 오케스트라 캠프, 자존감 향상 캠프 등 학생, 학부모의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2020학년도에도 해남동초는 인성·감성·지성을 키우는 명인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기다움을 꿈꾸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쉼없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