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젠, 전주시에 ‘엄마의 밥상’ 성금 500만원 기탁
2020-02-03 고봉석 기자
[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렉스젠은 3일 전주시의 대표적인 아동정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15년에 ‘엄마의 밥상’에 2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2016년에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연령별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시는 현재 전주시 취약계층 결식우려 아동․청소년 300명에게 매일 아침 ‘엄마의 밥상’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안순현 렉스젠 대표는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튼튼한 몸과 마음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저소득 아동에게 아침밥을 지원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었던 데는 ㈜렉스젠과 같은 보이지 않게 지원해준 후원자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