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안내 선거운동 '눈길'

2020-01-3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서재헌(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예비후보가 최근 국내 2차 감염자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31일부터 출퇴근 시간에 동대구역 네거리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주민과의 악수 및 얼굴 알리기 대신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예방 행동 수칙으로 극복’ 이란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는 취지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서 예비후보는 “현재 상황에서는 정부의 대처 및 확산방지에 대한 대응에 대해 신뢰하고, 동구 주민들부터 과도한 불안과 공포에 맞서서 기본적인 예방행동 수칙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내자”며, 악수금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수시 사용,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등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