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한강공원이 눈밭으로 변신…서울국제크로스컨트리
2020-01-30 장휘경 기자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높은 빌딩 숲과 한강이 보이는 도심 속 뚝섬한강공원이 눈밭으로 변신해 스키를 타고 1.3㎞ 코스를 질주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장이 된다.
서울시는 31일 오전 11시 뚝섬한강공원 특설경기장에서 '2020 서울국제크로스컨트리스키대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서울시스키협회가 주관한다.
러시아, 이탈리아 등 크로스컨트리 스키 강국을 비롯해 7개국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시민들이 조깅·산책을 하던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와 음악분수 일대 약 1만5000㎡가 특설경기장으로 변신한다.
대회 세부일정, 체험이벤트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시체육회 국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