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차문화예술원, ‘아이좋아 통장사업’ 2년째 후원금 기탁
- 29일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에 200만원 학생 지원 전달식 가져
2020-01-29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9일 오전 11시, 사단법인 경남차문화예술원(원장 예지원)이 교육감실을 방문해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차문화예술원은 창원시민과 외국내빈을 대상으로 전통 다도예절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전통문화를 알리고 예절을 교육하는 단체로 2년째 송년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3년간 매월 6만원씩 1:1 매칭으로 적립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200명씩 선정한다.
경남차문화예술원 예지원 원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고등교육의 발판이 되는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