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조사

- 오는 2월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위해 실시 -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 기대 - 5월 29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통해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2020-01-30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함평 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권한대행 나윤수)이 올해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하고 개별토지에 대한 인허가 사항과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 변경사항 등을 조사 확인할 계획이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16만여 필지로, 조사된 개별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의 토지 특성과 비교해 가격이 산정되며,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토지 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를 거치게 되며, 오는 5월 29일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올해 개별공시지가로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자료”라며, “공정한 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