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새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2020년 7대 분야별 역점시책 선정 ‘和以能就(화이능취)’의 자세로 시정 추진 의지 다져
2020-01-15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지난 1월 8일부터 13일까지 2020년 새해 주요 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회는 힘찬 2020년을 출발하며 안동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더 높이 도약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부서장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천만 문화 관광도시 구현, ▲경쟁력 강화로 살고 싶은 농촌 건설, ▲기업하기 좋은 지역경제 기반 구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미래를 여는 교육 중심도시 지향, ▲안전에 복지를 더한 행복도시 구현, ▲시민이 참여하고 누리는 시정 실현을 올해 7대 역점시책으로 선정했다.
특히, 시가 2020년에 중점을 두는 시책은 ▲대마 산업 규제 자유 특구 지정, ▲세계 최장 보행 현수교 설치, ▲관광거점 도시 육성 공모사업 선정, ▲경북 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확장,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구축, ▲지역특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 개관,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등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20년은 대구·경북 방문의 해, 중앙선 복선 전철화 등 새로운 변화와 호기를 맞은 만큼 우리가 목표한 천만 관광도시 원년을 이루고,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준비 등에 ‘화이능취’의 자세로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힘을 모아 전력투구해 지역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