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은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사업장

2007-05-22      
쌍용차 부평정비사업소

쌍용자동차의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부평정비사업소.

총 1500평 면적의 이곳은 몇 십 년 전 동아자동차 휠공장이었다. 건물 부분 개조 뒤 고객 셀프 서비스장, 고객 휴게실 확장 등으로 이곳 저곳을 손 본 터라 역사가 깃든 골격 아래 많은 부설 작업장이 들어서 있다.

부평사업소 관계자등에 따르면 공장 건물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공간효율성 측면에선 다소 아쉬운 면이 있지만 넉넉한 작업장과 최신식 설비의 아늑한 고객휴게실이 마련돼 있는 점은 부평정비사업소의 공간 활용의 노력이 돋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모두 ‘가족 같은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어 있는 사업장’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

직원과 직접 대화하며 얻은 아이디어와 이를 실행하는 경영자의 복지정책 때문이다. 자체 정비향상교육이나 CS교육은 기본이며 ‘한사랑 연예인 단체’연계 봉사활동, 연중 워크숍 실시, 한마음 체육대회가 그 좋은 예이다. 그 중 연간 최우수 직원 6명에게 주어지는 가족동반 해외여행 상품권 지급이 직원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계절마다 과일을 지급하고 1년에 한번 한의사가 직접 내방해 개인별 진단 처방 후 지어주는 한약이나 연말이면 모든 직원에게 지급되는 쌀 한가마는 물질적인 것보다도 마음으로 전직원이 가족이 되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고객만족과 정비기술 품질 향상의 목표점은 항상 도달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법. 정상이 눈에 보이지만, 결코 하루아침에 이룰 수 없는 일이기에 오늘도 내일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 고객 감사의 편지를 보물처럼 꺼내는 김명철 소장은 고객의 소리 또한 달라진 쌍용자동차의 서비스를
느끼게 해준다며 말문을 연다.

“요즘 쌍용자동차 애프터서비스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 수 있는 증거”라며 “예전 쌍용자동차와 다르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창기 어려웠던 여건 속에서 절치부심으로 노력했던 많은 쌍용자동차 동료들을 더욱 분발하게 하는 성적이라 생각한다”며 “부평정비사업소의 고객을 향한 무한 한 노력과 쌍용자동차 사랑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자동차 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