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사회, 설명절 이웃돕기 성품 기탁
2020-01-1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구 지역 기업, 단체들의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 10일 동구의사회(회장 동호정형외과 안원일)에서는 회원들의 온정의 손길을 모아 백미 10kg 6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보건소 방문간호 대상가정에 전달되며, 특히 방문간호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백미를 전달하면서 혈당, 혈압체크 등 건강도 함께 보살핀다.
그간, 동구의사회에서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추석·설 명절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백미를 지원해 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어 감사하며 동구청도 사랑과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