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위한 특별감시 실시

2020-01-09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2020년 1월 14일~1월 31일(18일간)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함이다.

감시대상은 환경오염 취약지역 20개소, 폐수 배출업소 25개소 등이며, 점검방식은 3인 1조 총 4개 팀을 편성하여 현장 방문으로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적정여부, 무단방류, 가지관 설치 등이며, 적발시 조치계획은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한다는 것이다.
 
화성시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설 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고 오염물질을 몰래 배출하려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