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초등 방과후 돌봄 지원

편안한 쉼과 정서 지원, 초등 저학년과 맞벌이 가정 우선

2019-12-30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포일숲속마을2단지 관리사무소에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갖고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 방과후 돌봄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의왕시의 첫 돌봄센터인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는 포일숲속2단지 입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의왕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설치하고 개똥이네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에게 운영을 위탁했다.

정원 30명 규모인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의 방과 후 시간에 상시 돌봄, 일시 돌봄, 급간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마을 안에서 돌봄이 필요한 초등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자율적인 놀이와 학습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