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동계 강화훈련 맞춤 지원

2019-12-30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내년 1월 2일 부터 육상을 비롯해 럭비, 레슬링, 복싱, 양궁, 수영 등 경산관내 초등 8개교, 중등 8개교 학교운동부에 대해 전지훈련, 합동훈련, 자체훈련 등 2개월 간의 일정으로 동계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동계 강화훈련은 운동부 특성에 따른 맞춤 지원으로 교육장을 비롯하여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담당 주무관 등이 현장지원팀을 구성하여 훈련장소를 방문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도교사와 전임코치들로부터 훈련 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또한, 각종 대회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관계자와 꾸준한 협의회를 통해 훈련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 훈련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윤 교육장은 “동계 강화훈련에서 선수들이 쏟은 땀방울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2020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산 및 경상북도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일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