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편파 수사 절대 없다”
2006-08-02 정은혜
그는 “검찰과 협력관계로 전환한다는 근본적 안은 변함이 없다”며 “정부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의욕보다는 국민이나 이해단체의 여론을 수렴해 법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 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관련해 이 청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보상과 이주단지 건설, 취업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과 함께 주민들이 희망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대추리 일대에 상주중인 병력은 당분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청장은 올 연말까지 미군기지이전지역 경비를 서기 위해 8월 말까지 전·의경 숙영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