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 남동구에 소외계층 지원 2천860만원 기탁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할 수 있는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터
2019-12-26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회장 김영목)가 최근 연말을 맞아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 성금 2천860만원을 기탁했다.
비영리 사단법인 남경연은 경영인들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16년 출범한 단체다. 이들은 지난 23일 송년회를 개최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남경연은 지난 4월 CEO 자선골프대회 400만원, 9월 추석맞이 이웃돕기 300만원, 11월 행복나눔 김장한마당 1천만원, 같은 달 연탄 1천200장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 2천860만원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목 회장은 “남경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남경연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총 363개 중소기업에게 20여 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