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간부공무원, ‘지류 창원사랑상품권’결제 시연 행사 가져
-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홍보 박차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청(구청장 최옥환)에서 23일, 구청장 및 대민기획관, 12개 전 부서장이 참여하는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결제 시연행사를 합성동 지하상가 대현프리몰과 구암 현대시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가졌다.
최옥한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먼저 구청 내 경남은행 및 농협에 들러 지난 12월 1일 출시된 '지류(종이) 창원사랑상품권' 구매하고 두 팀으로 나눠 구청장팀은 대현프리몰에서 대민기획관팀은 구암 현대시장으로 이동해 각각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결제 시연 행사와 더불어 창원사랑상품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창원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 8월 20일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한데 이어 12월 1일에는 80억 원의 규모의 지류 상품권을 발행했다.
지류 창원사랑상품권은 소진 시까지 개인은 월 50만 원 한도로 10% 할인, 법인은 월 5000만 원 한도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데, 소비자의 경우 창원시 BNK경남은행과 NH농협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주유소, 학원, 이·미용실, 병·의원,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인 창원시설공단, 창원경륜공단, 창원문화재단 등 등록된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모바일 상품권에 이어 12월 1일 지류 상품권이 발행되면서 이제는 창원사랑상품권을 모든 세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상품권이 지역사회에 하루 빨리 정착해서 창원시 경제 부흥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류 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소상공인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