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 인천시 방문해 "집행관리 제고 역량 총 동원해 달라"
2019-12-23 양호연 기자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오늘(23일) 인천시를 방문해 신속한 연말 재정집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막바지 예산집행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차관은 재정 집행률이 낮은 사업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집행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주요 시설비 등 예산집행 계획이 연말에 집중돼 12월 마지막 날까지 집행관리 제고에 역량을 총 동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구 차관은 "대내외 엄중한 경제 상황을 감안해 확장적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의 재정집행 효과가 연초부터 조기에 극대화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가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