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 유아교육전공, 무료 자격증 수업 운영

[일요서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유아교육과 과정(유아교육전공 아동가족/가정전문학사)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아교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실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는 유능한 유아교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학교로, 타 유아교육과 대학교와 달리 학생들이 졸업 전 6개의 실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내에서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서현전 유아교육전공 학생들은 무시험 검정으로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은 보육필수 6과목, 영유아교육 6과목 이상, 발달 및 지도 1과목 이상, 건강·영양 및 안전 2과목 이상, 가족 및 지역사회 협력 1과목 이상, 보육실습 1과목 이상 이수 등 총 17개의 교과목 이상, 51학점을 이수하게 되면 시험을 치르지 않고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에 해당전공 학생들은 교내 전공수업 이수만으로도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추후 어린이집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방면의 기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자격증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현전에서는 방학 및 학기 중 풍선아트 지도자 자격증, 아동미술 지도자 자격증, 아동미술 심리 상담사 자격증, 유아 체육지도자 자격증, 손유희 지도자 자격증, 프로젝트 접근법 지도자 자격증 등의 자격증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별도로 시간 및 비용을 들여 자격증 취득 공부를 하지 않고도 원활히 자격증을 취득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최근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본교에서는 자격증 취득 수업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유아교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수업을 적극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현전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제 학생들이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예비 유아교사로 활동을 할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현장실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와 MOU를 체결한 어린이집에서 등원 지도, 급식 배식, 야외활동 보조, 교구를 활용한 수업 등을 진행하며 실무역량과 현장감각,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서현전 유아교육전공은 전국 전문대, 전문학교 중 국공립 어린이집에 취업자를 배출해 약 97%의 취업률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유아교육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경찰행정학과 과정, 드론학과 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100%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