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떠나나…학교에 사직서 제출

2019-12-20     조택영 기자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진중권(56) 동양대 교수가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에 “오늘 마지막 수업 마치고 미리 써놓았던 사직서 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게시물에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진 교수는 지난 9월10일 사직서를 작성해둔 것으로 보인다. 9월10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임명한 바로 다음 날이다.

진 교수는 조 전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 등 의혹을 받을 때 비판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