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미래전략산업 기본계획 기획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2019-12-18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침체된 제조업 혁신과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함안미래전략산업 기본계획 기획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웅제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정책기획단 김승철 팀장 및 관계자,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남TP의 함안 미래전략산업 기본계획 기획사업 후보과제 설명을 시작으로 우리 군에 접목 가능한 신산업 후보과제에 대해 실현가능성 등 구체적 사업내용을 검토했다.
이어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방안과 첨단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기본계획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회의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배제조치에 따라 향후 우리 기업체의 소재부품 수입에 애로사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스스로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IT 산업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및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신산업 발굴로 지역 내 성장기반을 확충해야나가기로 했다.
이날 조 부군수는 “단순 제조산업을 넘어 첨단 및 융합 중심산업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실현가능성 있는 신산업을 육성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