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동부지청 '꿈마을 지도', 권익위 우수 정책 선정

2019-12-18     장휘경 기자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이하 동부지청)은 '우리아이 꿈마을 지도 웹서비스'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국민생각함 우수 정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동부지청의 '우리아이 꿈마을 지도'는 관내 서울시 동대문구, 중랑구의 돌봄기관, 도서관, 아동·청소년기관의 정보를 동부지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림 형태로 된 구 지도에 각 기관 위치를 표시한 형태로 돼 있다. 기관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기관 홈페이지로 연결되도록 만들었다.

동부지청은 권익위가 마련한 정책 제안 및 소통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 정책을 설계해 지난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권익위의 이번 우수 정책 선정은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2200명의 국민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동부지청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시 등과 더불어 교육청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혜자 동부지청장은 "교육수요자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며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고 열린 행정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