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예비후보자 1차 검증 ‘적격판정’ 267명…윤영찬·권혁기 등 靑 출신 다수
2019-12-18 강민정 기자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가 17일 내년 4월 총선에 출마 의사를 밝힌 예비후보자 1차 검증 결과 적격판정을 받은 명단을 발표했다.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등 청와대 출신 관계자 다수도 여기에 포함됐다.
이날 검증위는 1차 검증대상자 310명 중 적격판정을 받은 이들은 267명이라고 전했다.
윤 전 수석(경기 성남시중원구)을 비롯해 박수현 전 대변인(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서울 양천구을), 한병도 전 정무수석(전북 익산시을), 권혁기 전 춘추관장(서울 용산구) 등이 적격판정을 받았다.
검증위는 “미판정 43명에 대해서는 계속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