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경찰 살해당해…피의자 긴급체포
2019-12-17 온라인뉴스팀
[일요서울] 서울에서 현직 경찰관이 피살됐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인 피해자의 지인을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서울 강서구 한 빌라에서 30대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한 뒤 최초 신고자인 피해자 친구 A씨를 피의자로 특정, 긴급체포했다.
사고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의자는 “(경찰관의) 사망과 관련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5일 A씨를 살해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