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자 전의원, MBN 의학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

2005-06-21     김정욱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금자 한국여자의사회부회장이 경제뉴스 채널 매일경제TV(MBN) 의학프로그램 ‘TV닥터 건강하게 삽시다’의 진행을 맡는다. 오는 27일부터 평일 오전 7시 40분에 방송될 ‘TV닥터 건강하게 삽시다’는 피부, 성형, 덴탈, 비뇨기, 한방 등 주요 의료분야의 전문의가 고정패널로 나와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의료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의료전문 변호사인 김명식 변호사가 고정 진행자로 출연, 병원의원 이용 중 애로사항이나 의료피해에 대한 구제 방법 및 절차 등 다양한 시각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매주 다른 클리닉 주제로 번갈아 가면서 시청자들과 만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TV닥터 건강하게 삽시다’의 고정패널로는 박동만 가가성형외과원장, 박승만 하이키한의원장, 김하영 강남가드비뇨기과원장, 정건성 하버드치과원장, 조경복 TMJ치과원장 등이 있다.박 부회장은 “사회에서 얻어진 이익만큼 다시 사회로 되돌려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진행을 맡게 됐다”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의료정보를 시청자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호 PD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테마별 클리닉 아이템을 선정, 대한민국 클리닉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