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도 “독도는 우리땅”
2005-04-01
‘욘사마’ 배용준의 입김은 역시 대단했다. 배용준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양국의 현명한 대처를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예상대로 일본의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의 스포츠신문은 물론이고, 교도통신, 지지통신, 니혼신문 등 여러 언론들이 배용준의 독도 관련 발언을 전했다. 교도통신은 "현명한 대처를 믿는다", 지지통신은 "독도 문제 냉정하게", 닛칸스포츠는 "욘사마, 한일에 냉정한 대처 호소" 등의 제목으로 배용준의 발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일본 언론들은 막강한 문화적 힘을 보유한 배용준이 국익을 선택한데 대해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