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19 울릉도·독도탐방 사진전’ 개막

2019-11-28     임명순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호남대학교 복지관 1층에서 ‘2019울릉도·독도 탐방단 사진전’(전라도 독도에서 울릉도 독도로)이 열린다고 밝혔다.

19세기 말 울릉도를 개척하고 '독도'(독섬)라는 이름을 부여한 전라도인들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찾아 떠난 호남대학교 학생들의 ‘2019 울릉도 독도탐방’(11월 2일~6일, 대학혁신사업단 교양연계비교과프로그램 지원) 닷새간의 대장정이 담긴 ‘호남대학교 울릉도 독도 탐방단 사진전은,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개 사진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사진전 영예의 대상은 ’한 눈에 담은 독도‘를 출품한 김민석 씨(축구학과 2년)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독도는 우리 땅’을 제출한 장미경 씨(사회복지학과 3년), ‘독도가 우즈벡 땅이었으면 좋겠다’를 출품한 보부르존 씨(축구학과 2년)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울릉도 꿀잠투어’(나용호, 경영학과 4년), ‘독도수호대입니당’(윤희원, 항공서비스학과 1년), ‘울릉도 오징어 한 마리와 광주 오징어 두 마리’(한승아, 항공서비스학과 3년)가 수상했다. 입상자들에게는 호남대학교 총장상과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