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저우시 부비서장 일행 경산시 방문
양 도시 다양한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다
2019-11-28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중국 전통 무술의 고향인 허베이성 창저우시 첸루이룽(陈瑞龙) 부비서장 일행 8명이 28일 경산시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양 도시 간 우호도시 및 경제교류 협의를 하고 삼성현 역사문화박물관 견학과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시찰하는 등 양 도시의 다양한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고 돌아갈 예정이다.
창저우시는 허베이성 동남북에 위치하며 인구 780만 명에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동 사자상’이 유명하고 베이징 서우두 공항과 텐진 빈하이 공항이 2시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내륙과 육상 물류의 핵심이 되는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어 중국 정부의 징진지(베이징~텐진~허베이) 경제개발벨트의 중추 역할을 하며 꾸준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첸루이룽 부비서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양 도시가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상호 교류를 통하여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