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장지원 플레잉코치로 변신
2004-12-28
장지원은 앞으로 전국체전 등 일부 경기에 뛸 수도 있지만 세계대회 출전은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접게 됐다.장지원은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나서 한동안 긴장의 끈이 늦춰져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후배들이 내 몫까지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걸로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한편 올림픽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세혁 삼성에스원 감독은 “장지원과 문대성이 팀에 남아 플레잉코치로 제몫을 해줄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