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경북혁신도시 전략산업 육성방안 수립 지원 사업' 최종보고회
경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7개 국책후보과제 발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27일 오후 3시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경상북도 균형개발과, 지역 대학, 지역전문가를 비롯한 지자체 및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혁신도시 전략산업 육성방안 수립 지원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TP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서 2022년까지 혁신도시 중심의 산학연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혁신도시를 지역성장의 거점화 방안을 제시함에 따라, 경북혁신도시 맞춤형 전략산업을 수립/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경북혁신도시 전략산업 육성방안 수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기존 전략산업 분석 및 기본방향 설계를 통한 경북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미래첨단교통안전분야 스마트시티 조성방안 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대학, 연구기관, 지역기업과 협력 체제를 구성하고 전략산업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
경북혁신도시 전략산업 육성방안 수립 지원 사업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를 통해 발굴된 7개 과제*의 사업내용 및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각 발굴과제에 대한 분과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경북TP 이재훈 원장은 “경북혁신도시 맞춤형 전략산업 수립을 통해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발굴된 과제 중 경상북도와 협의를 통해 국비 또는 예타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전략으로 新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 관련 산업의 매출증대에 기여하여 경북혁신도시를 경북지역성장의 거점화를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