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악~! 또 부상 …”
2004-12-03
이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20일 감바 오사카전에 결장했던 유상철은 21일 팀 훈련 도중 크로스를 올리다 또다시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근육파열로 밝혀졌다.팀의 투톱인 쿠보와 안정환이 부상한 상황에서 팀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하고 있는 유상철마저 부상을 당한 요코하마는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힘든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특히 수비와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상철의 부상은 팀 전력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오카다 감독은 “수비수들이 많은 만큼 포지션 경쟁을 통해 사기를 높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