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실용음악∙연기과 신설 43억7천만원 예산 편성

(가칭)인천대중문화예술고 전환 설립, 인천하이텍고 전환대상교로 지정

2019-11-26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가칭)인천대중문화예술고등학교 전환 설립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하이텍고에 학과 신설 및 운영을 위한 내년도 예산 43억7천만원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도 실용음악과 신설과 관련하여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실용음악과 운영 및 2021년 실용연기과 신설을 위해 43억7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가칭)인천대중문화예술고 전환 설립 사업은 지난 2019년 인천하이텍고를 전환대상교로 지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인천하이텍고는 2019년 11월 말 실용음악과 40명 선발을 시작으로 대중문화예술고 전환 사업을 시작하며 2020년에는 실용음악과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실용연기과 신설, 교명 변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가칭)인천대중문화예술고 전환 사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면서 "인천 최초 대중문화예술 공교육기관 전환 설립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