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읍면지역 주민과 대화 마무리
- 건의사항 해결방안 적극 검토! 주민들 가슴 속 체증 해소!!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행정을 구현하고 지역 현황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 가진 ‘의창구 읍면 주민과의 대화’가 마무리 됐다. 19일 동읍을 시작으로 21일 북면, 22일 대산면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매번 회의실이 꽉 들어찰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으며,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로개설, 체육시설, 교통, 보안등, 경로당 개보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일부 주민들은 읍면 지역 발전을 위한 창원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계획 수립을 요구하기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화답하듯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이끌었으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것들은 즉시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은 담당 실국소장 책임하에 현장을 방문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는 등 주민들의 입장에서 가능한 해결해 주는 방향으로 답변해 시민들의 가슴 속 오래된 체증을 해소했다.
또한 “읍면 지역의 경우 도심 지역보다 아무래도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문화, 복지, 교육, 교통 등 여러 정주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평소 생활하는데 불편한 부분이 다소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도심·농어촌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와 함께 추진현황 보고회도 개최하는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