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민자치위원 어울림 한마당 개최

2019-11-23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위원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창원시 주민자치위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주관으로 5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초청 내빈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유와 연계 추진해 참여도가 낮은 체육행사가 아닌 문화행사 위주로 구성해 많은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구청별 2팀씩 총 10팀이 출전해 평소 주민자치센터 수강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경연 행사는 단순한 경연이 아닌 주민들과 화합하고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참여팀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한 주민자치위원 1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위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가 더 크게 도약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강창석 창원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위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헌신과 희생의 마음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