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변호사 테너 가수로 깜짝 변신
2004-09-21
지난 2월 메조소프라노 김영옥씨로부터 “목소리가 좋으니 성악을 해 보라” 는 권유를 받고 그동안 테너 김성암씨와 임웅균씨에게서 개인 교습을 받으며 실력을 길러 왔다고 한다. 강 변호사는 “초등학교 때 동요 콩쿠르에 나가는 등 소질이 있었지만 다른 공부에 떼밀려 음악은 이루지 못한 꿈이 됐다” 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획일적 교육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된 나를 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00여명을 이번 음악회에 초대한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