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1388청소년지원단, 위기 청소년 지원 '박차'

약사회를 비롯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상담회, 청소년성문화센터 등과 함께 청소년안전망 구축

2019-11-20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난 19일 부평 문화의 거리와 부평역지하상가 일대에서 1388청소년 전화와 청소년안전망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된 6개 기관에서 총 28명의 단원이 참여해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내지와 핫팩 등을 청소년들에게 나눠주고 이야기를 나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하나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조직이다.

구는 부평구약사회를 비롯해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상담회, 구 청소년성문화센터, 구 청소년수련관, 삼산자율방범연합대, 인천시 청소년자립지원관 등이 함께 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인 최은경 부평구 약사회장은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이 바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388청소년전화와 상담센터를 알리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을 원하는 기관은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선발과정을 거쳐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