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태극권 진경주 대사 “기 넣어주러 한국 왔소”
2004-08-13
진 대사는 태극권 대사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고태극권을 보존한 정통 계승자이자 전승자이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물. 중국은 그를 ‘진씨 태극권 19대 전인’으로 임명, 전통을 고수해 왔다며 ‘태극 은사’라고 칭한다.‘국제 태극권 대사’로 세계에 걸쳐 태극권을 전달하는 그를 한국 무술인들은 ‘진짜 태극권 대사’로 인정한다. 그가 맡고 있는 직책만도 20가지 이상. 99년 미국을 세 번째 방문한 진 대사는 미국 내공 연구총회로부터 ‘특급대사’란 칭호를 수여 받고 8개 주에서 400여명에게 태극권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 국가 안전부 직원, 클린턴 대통령 보좌관, 세계 무술 연맹회원들 모두가 그의 수도자이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