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 하반기 유아단체 프로그램 운영
박물관 전시유물과 지역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유아단체 프로그램 유아 맞춤 전시해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2019-11-19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박물관은 11월 19일부터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단체프로그램 '박물관 가을소풍-지도 만들기'를 운영 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전시관람 및 관련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전시 관람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 전시해설을 통해 안양박물관 상설전시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워크시트를 활용한 전시실 지도 만들기를 통해 나만의 박물관 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 중 하나인 평촌동 고인돌을 활용한 VR(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유물과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박물관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많이 올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공립박물관으로 다양한 대상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12월 12일 목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