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2동 향림마을 58만㎡ 도시재생
2019-11-19 이지현 기자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광2동 향림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은평구 불광2동 일대다. 총 면적은 약 58만6400㎡(뉴딜사업지 15만㎡)이다.
구는 2022년까지 지역커뮤니티와 지역자산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저층주거지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연 500억원이 투입된다. 향림생태마을 만들기, 골목문화 되살리기, 함께하는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10개 세부사업과 26개 연계사업이 추진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불광2동 향림마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경제·사회·문화를 포괄하는 인문적 재생을 통해 공동체 지속가능성을 담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