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은행나무길 황금물결 ‘장관’

은행잎 떨어지면 황홀한 장면 연출

2019-11-07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효성캠퍼스(경북 경산시)가 ‘황금 옷’으로 갈아입은 은행나무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500m가 넘는 캠퍼스 도로 양쪽으로 빼곡히 들어선 은행나무가 캠퍼스를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은행잎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캠퍼스 전체에 노란색 은행잎이 날리며 황홀한 장면이 펼쳐진다.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은행나무 군락이 아름다운 경치를 연출해 매년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고 있다.